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이 대표발의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6일 국회 본 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제주를 비롯한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비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지난 1월,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2022년 도서지역 추가배송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평균 배송비는 건당 2,582원으로 육지권의 평균 422원에 견줘 6.1배 높았다.개별 품목군별로는 가전제품이 19배로 가장 높았으며, 생활용품(9.5배), 식품·의약품(6.4배), 의류·신병용품(6.3배)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제주도 남부 지역 물관리를 위해 6월 25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유포리아지식산업센터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제주지사 서귀포수도센터’를 개소한다.서귀포수도센터는 제주도 서귀포시 지역의 물관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 단위 중 동(洞) 지역의 유수율을 75%까지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유수율은 정수장에서 공급한 수돗물이 사용자에게 실제로 도달한 비율, 누수 등으로 중간에 새는 물이 적을수록 유수율이 높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누수 관리, 블록시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한라수목원을 자연친화적이고 도심 정원형 명품 수목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3억6000만 원을 투자해 보완조성사업을 추진한다.한라수목원이 개원한지 26여 년이 지나면서 시설물들이 노후화되고 장애물 등으로 인해 진입할 수 없었던 불편을 해소하며 관광객들에게 보다 자연친화적이고 제주실정에 맞는 시설물들로 보완 조성하여 탐방욕구를 만족시킬 계획이다.올해는 휠체어 등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쉽게 수목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그동안 무관심했던 탐방로 출입구 장애물 턱(9개소)들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해양수산분야 경제 활력화를 위해 제주지역 특화형 R&D 연구과제로 3개 과제를 선정했다.이번 지역특화 연구과제는 지난해 12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자체심사를 거쳐 3개 연구과제를 선정 했다.이번에 선정된 3개 과제는 ▲해양수산분야 전문교육과정 운영(AIS 전자해양부이 설치·사용법 교육 및 현장실습, 해양생태환경 관리·보전 의식교육) ▲제주특별자치도 크루즈 산업육성 종합계획 ▲제주 미래수산업발전 5개년 계획 등이다.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자 제주씨그랜트센터에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