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대전디자인진흥원(대전시 유성구 탑립동)서 개막

총 160여 점 디자인 작품 전시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디자인진흥원(원장 권득용)이 주관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 '2023 대전디자인페스타'가 오는 6일 대전디자인진흥원(대전시 유성구 탑립동)에서 개막한다.

총 160여 점의 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되는 이번 행사는 ‘디자인, 더 나은 성장(Design, better growth)’을 주제로 디자이너, 디자인 분야 산·학·연 전문가, 학생, 시민, 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디자인 기술, 디자인 트렌드 등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함께 전망한다.

주요 행사로는 6일 개막식과 함께 제32회 대전디자인어워드 및 꿈돌이 캐릭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IT-융복합 전시, 바이오헬스케어 전시, 브랜드 전시, CMF 전시, 꿈돌이 패밀리 전시(꿈돌이 하우스), 올해의 디자이너 시상, 특별공연 등이 관객 친화적으로 마련돼, 관람객들 간 디자인으로 하나 되는 교류의 장을 선사한다.

부대행사로는 CMF(색상·소재·마감) 디자인 체험실, 디자인과 ESG 경영의 미래를 그려보는 ESG 디자인 아이디에이션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이은 행사로 7일에는 1% Better Design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대전디자인페스타를 통해 중부권 디자인산업의 혁신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인 산·학·연·관 관계자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중부권의 디자인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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